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탐정 코난/비판/비현실적인 요소 및 오류 (문단 편집) ===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 단행본 22권 File 8~10, 애니메이션 153~154화, 한국판 3기 5~6화 "보라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쿄고쿠 마코토]]의 첫 등장 에피소드이며 특정 상황에 부닥친 등장인물이 현실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이는 예시 중 하나이다. 만화라서 작중 인물들이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도 금방 태연해지는 등을 어느 정도 눈 감아준다 쳐도 해당화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 작중 코난, 란, 그리고 소노코는 바다로 놀러 갔다가, 인근에 "갈색 머리 여자"를 노린 연쇄살인이 일어났다는 것을 듣는다. 이에 [[스즈키 소노코]]는 그 사건을 보며 "나도 피해자들과 같은 갈색 머리"라며 다음 피해자는 자신일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했지만, 곧바로 극복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인근 식당으로 식사하러 가기 전, 여관에서 두고 온 물건을 찾으러 혼자 방으로 간 소노코는 짐을 뒤지던 괴한에게 붙잡혀 죽을 뻔 하는데, 때마침 코난과 란이 와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여기까지는 평범해 보이지만 등장인물들의 이상한 행동들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아무리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은 손님의 부주의가 있었다 해도 영업장에서 손님이 괴한에게 습격당했는데 [[쿄고쿠 마코토|여관 직원]]이란 사람이 "전에도 도둑이 든 적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겠지"하고 태연스레 말하는 것도 모자라 소노코에게 "이 늦은 시간에 그런 옷차림으로 다니는 너도 문제다"라는 식으로 말하기까지 한다. 만화적 연출 및 나중에 쿄고쿠 마코토가 스즈키 소노코와 이어지는 캐릭터라 묻히기 쉬운데 이런 말은 '''명백한 [[2차 가해]]다.''' [[1990년대|해당 에피소드 연재 시기]]엔 실제로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런 후진적 인식이 어느 정도 만연했다지만. 방을 바꿔주고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식으로 편의를 봐주긴 했는데 그 전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게다가 정중히 "소문내지 말아 주십시오"하고 요청하는 것도, 아니고 편의를 봐줬으니 "이걸로 통치자"는 식으로 말하는 어이없는 행보를 보인다. 이후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는, 이때의 행동들이 소노코에게 마음이 있지만 직접 표현하지 못하고 쑥스러워서 그랬던 것이란 것을 추측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그 상황에서 손님에게 이렇게 행동을 했다간 그날로 영업을 접어야 했을 것이다. 일반 손님도 가게 평판이 무더기로 깎일 일인데 특히 소노코는 [[재벌]]집 딸이다. 소노코의 성격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마코토의 행동에 앙심을 품어 작정하고 갑질을 시작하면 가게를 망하게 할 수 있었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기 위해 묵은 여관에서 도둑으로 추정되는 괴한에게 습격당한 것도 기막힐 일인데 "전에도 도둑 든 적 있다"고 태연히 말하는 영업장의 무얼 믿고 비싼 돈을 줘가며 묵겠는가? 거기다 절도만 하려고 들어온 괴한도 아니고 칼로 죽이려던 괴한인데 말이다. 이 정도면 여관 직원이 공범 정도는 되어야 맞는 설명이 될 정도다. 하지만 소노코, 란, 코난은 성격이 좋은 것인지 [[호구(유행어)|호구]]인 것인지, 직원의 대단히 불친절한 태도에도 정말 그걸로 통치고 넘어간다. 더 어이없는 것은, 범인이 흉기를 들고 있어 진짜 죽을 수도 있었는데 소노코는 그 사실을 한참 뒤에야 대수롭지 않게 얘기한다. 소노코가 그다지 추리력이 좋은 편은 아니니 "짐을 뒤졌다 = 그냥 속옷 도둑 정도일 것" 하고 단정 지을 수도 있긴 한데 해당 지역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났었고, 소노코 본인도 대상들의 특징과 닮았으며 심지어는 본인도 그 점 때문에 무서워했었음에도 진짜로 죽을 뻔했던 순간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넘긴다. 습격당한 날, 혹은 바로 다음 날 바로 경찰에 갔어야 정상인데, 그날 처음 만난 사람의 레스토랑에 가자는 말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낮이면 하나도 안 무섭다." 이게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들과 외형이 비슷해 겁먹고, 전날 진짜로 죽을 뻔했던 사람이 할 말인가? 점입가경으로 다음날 "전날의 괴한이 생각나, 잠을 설쳤다"면서 '''혼자 차에 남아있겠다.'''고 자청한다. 범인을 잡은 상황이라면 모를까 버젓이 도망친 범인이 돌아다니고 있을지 모르는데다 아까도 상기했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소노코처럼 갈색 머리 여자를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도 일어나는 지역인데 말이다. 소노코 본인은 어두워서 못 봤다고 했지만, 범인은 소노코를 봤을지도 모르고 얼굴을 들켰다고 생각해 다시 노려올지도 모르는데, 길가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에 혼자 남겠다고 자청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고 차라리 함께 있는 것이 안전한 상황에서 주변인들도 "그럼 그렇게 해"하고 생각 없이 넘어간다. '''자칭 탐정이라는 코난마저도.''' 심지어 코난은 '전날의 괴한=연쇄살인범'이라는 추리를 어느 정도 해놓은 상태였다. 결국 범인이 소노코가 혼자 자는 차에 브레이크를 풀어 벼랑으로 떨어질 뻔한 사고가 일어나고 그제야 "차에서 자다가 죽을 뻔해서 차 타기 무서워 졌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럼 사람이 죽을 뻔했던 여관은 괜찮았단 말인가? 더 가관인 건 등장인물들의 태도. 상술했듯 소노코는 무섭다고 했다가 안 무섭다고 했다가 반응이 휙휙 바뀐다. 그리고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하긴 하지만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의 말을 이미 아는 사람들의 말보다 더 잘 듣는다. 코난과 란은 모두와 함께 있는 것이 안전한 상황인데 "그럼 그렇게 해"하고 생각 없이 넘어간다. 이후 소노코만 차에 남게 되자 란은 "뜨거운 데서 자도 괜찮을까?"만 걱정한다. 란이야 백 보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자칭 탐정이라는 코난마저 이를 말리지 않는다.'''. 심지어 코난은 '전날의 괴한=연쇄살인범'이라는 추리를 어느 정도 해놓은 상태였다. 차에 있을 때 벼랑으로 떨어질 뻔한 이후 시점에선 소노코가 겁을 먹을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경찰차 타고 가자고 해야 했을 상황인데 란만 가볍게 우려하고 아무도 말리려 들지 않는다. 이 에피소드에서 마코토는 범인의 특징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며 툭 하면 수상한 행동을 보이고 앞서 말한 듯 면박까지 주는 등 범인인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데, 끝에서 마코토는 범인이 아니라고 밝혀져 마코토의 불친절한 행동은 백번 양보해서 마코토를 수상하게 보이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행동의 진짜 이유인데, 엔딩 장면에서 저렇게 면박을 준 진짜 이유가 "내가 널 좋아하는데, 그런 옷차림으로 다니면 다른 남자한테 관심 끌릴까 봐" 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였다고 밝히고 소노코는 또 얼굴을 붉히며 좋아한다.[* 눈물은 범인에게 공격 당할 때 이미 흘리고 있었다. 무서움&분함으로 울다가 아직 눈물이 고인 상태에서 불시고백(?)을 받은 것일 뿐.]. 즉, 실제 이유조차 겉보기 이상으로 막장이었던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